(주)편백치드는 안정성이 입증된 시험 성적서를 바탕으로 국내산 편백나무만을 사용해 천연 100% 피톤치드 스프레이를 제조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새집증후군 제거에 피톤치드 원액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집증후군이란 시멘트나 페인트, 원목, 본드 등 각종 건축 자재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유해물질로 거주자들이 느끼는 건강상 문제 및 불쾌감을 이르는 말이다. 최근 들어 발생한 사회 문제 중 하나로 장시간 노출 때 아토피나 비염, 친식, 두통, 눈따가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다.

청소업체에 시공을 맡긴다 해도 유해물질 완전 제거 때까지 최소 4년 이상이 소요돼 하루, 이틀 시공으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에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이 각광 받는 것이다.

특히 피톤치드의 경우 살균·향균 작용을 하는 천열 물질로 소취효과가 뛰어나 각광을 받고 있다. 수종 중 가장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종류는 편백나무로 다른 수종 대비 5배 많은 피톤치드 발산량을 자랑한다.

(주)편백치드는 안정성이 입증된 시험 성적서를 바탕으로 국내산 편백나무만을 사용해 천연 100% 피톤치드 스프레이를 제조하고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해, 베이크 아웃 후 충분히 환기한 뒤, 벽지와 가구에 적당량을 분사하면 된다. 하루에 많은 양을 분사하기보다 적당량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주)편백치드 관계자는 “편백원액은 화장품 원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아토피와 건선에도 효과적이라 직접 피부에 분사해 치료목적으로 활용해도 된다” 면서 “천연 무해한 성분으로 새집증후군제거 방법으로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ksh@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