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기후변화에 의한 건강피해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 활동을 독려하는 목적이다.

  <사진제공=기후변화행동연구소>



[환경일보] 정흥준 기자 = ‘2016 기후변화건강행동상’ 및 ‘기후변화 건강피해 예방 UCC‧포스터’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질병관리본부와 기후변화건강포럼이 주최하고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주관한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는 ‘21세기 공중보건의 최대 위협’으로 표현될만큼 건강분야에서 중요한 문제가 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영향이 다른 분야보다 안전과 생명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에 대한 대응 노력이 다양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공모는 사회 곳곳에서 이뤄지는 건강과 관련된 기후변화 대응과 실천을 격려하며,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의식과 실천 창의적으로 담아야

기후변화건강행동상 공모는 ▷공공부문(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하기관 또는 개인 ▷시민부문(시민단체, 학교, 동아리, 협동조합 등의 단체 또는 개인 ▷사회문화 부문(기업, 협회, 학술, 문화, 예술, 언론 등의 단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기준은 ▷기후변화와 건강 관련성 ▷활동 방식의 참신성‧선도성 ▷역량대비 실적 ▷활동 성과와 영향 및 사회적 기여 ▷실천의 지속성 ▷주제와 활동의 시의성 등이다.

기후변화 건강피해 예방 UCC‧포스터 공모는 ▷UCC ▷포스터로 나뉘며 대상, 우수상, 장려상, 가작 부문을 시상한다.

건강피해를 유발하는 기후변화 현상들(폭염, 한파, 감염병, 대기오염, 알레르기, 집중호우 등)중 하나를 선택해 제작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피해 예방을 위한 의식과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창의적이고 흥미롭게 담아야 한다.

공모기간은 올해 9월30일까지로,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jh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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