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정흥준 기자 = 오는 9월1일 구미시와 한국환경정책학회가 주최하는 공동학술대회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많은 전문가들이 모여 ‘구미시를 통해 보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환경정책’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가세션, 특별세션, 대학원세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발제 내용을 찾아들을 수 있다.

전문가세션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영향평가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구미시 불산누출사고 이후 환경안전정책의 발전 ▷국내 화학사고 대응체계 개선 ▷빅데이터로 본 환경과 행복 등 환경 관리와 정책에 대한 토론이 준비됐다.

또한 대학원세션에는 학생들이 직접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며 학술대회에 의미를 더한다. ▷공유경제에 기여하는 환경교육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의 에너지 절감 효과 분석 ▷사람들에 대한 CCS 커뮤니케이션 ▷생물다양성보전의 기회비용 연구 등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고, 생물다양성의 경제적 이해까지 다뤄 열띤 논의가 기대된다.

jhj@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