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국제기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9월5일부터 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녹색성장 주간(Global Green Growth Week)’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원장 박광국, 이하 KEI)은 9월7일 그린 코리아(Green Korea 2016) 특별 세션을 연다.


KEI는 녹색성장지식파트너(Green Growth Knowledge Partner)로서 GGGW에 글로벌 및 지역차원의 환경분야 대응 방안과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세계 및 지역 수준에서의 주요 도전과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한 국제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환경, 경제, 사회, 에너지, 도시 등)에서 녹색성장의 국제 협력을 가속화할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GGGW에서 우선순위 테마인 ▷에너지 ▷도시 ▷물 ▷토지 이용과 관련해 한국의 우수 사례 소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KEI는 국제기구,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관련 연구기관, 정부, 산업계 등 산학연정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정보 교환 및 공유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GGI는 2015년 채택된 2030 UN 지속가능발전 의제 및 기후변화 관련 파리협정에 부응하기 위해 관련 활동을 확대하고 여타 국제기구 및 기관 등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GGGW 2016 개최했다. GGGW에서는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녹색성장 지식플랫폼 연례 컨퍼런스, 아시아 에너지장관 회의, 관련 기관 박람회 등 운영 통한 녹색성장 분야 최대 규모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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