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타운은 총 10개의 모든 슬로프에 LED 전등을 설치하고, 정설시간을 30분 축소해 고객들이 슬로프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스키 리조트 베어스타운(경기도 포천 소재)이 오는 26일 스키장을 개장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3일 가량 앞당긴 일정으로 경기도권에서는 가장 먼저 스키 시즌을 시작한다.

베어스타운은 총 10개의 모든 슬로프에 LED 전등을 설치하고, 정설시간을 30분 축소해 고객들이 슬로프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제설기와 압설차 등 시설 부분을 강화하여 좋은 설질을 제공하며, 무빙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초급 강습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급자 슬로프 ‘리틀베어’를 시작으로 중급자 ‘빅베어’ 등 5개의 국제 공인 슬로프를 비롯해 총 10개 면의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개장일에는 리프트권과 렌탈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키와 보드 이외에도 스케이트장, 키즈카, 이글루마켓, 푸드트럭 등 신규 액티비티 콘텐츠로 가득한 ‘아이스빌리지’를 다음달 1일 그랜드 오픈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겨울 시즌에도 빌라콘도의 애견동반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코코몽눈썰매장은 코스를 업그레이드하여 다음달 24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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