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창우 기자 = 서울·인천 공동 물이용부담금 포럼이 ‘물이용부담금, 어떻게 개선해야 하나?’를 주제로 오는 12월12일 서울 서소문 삼우 오펠리스에서 열린다.

상수원 규제지역 주민지원과 수질개선 추진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도입된 물이용부담금 제도에 대해 사회적 논란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서울·인천시에서는 물이용부담금 제도의 주요 쟁점 사항 등을 공개 논의해 합리적이고 발전적 방향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한강수계 물이용부담금의 쟁점과 개편 방향 ▷낙동강수계 물이용부담금 현황과 과제 ▷물이용부담금의 법적 성격 검토 등의 주제발표와 환경 및 수질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지정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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