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이용 방법(예: 김포공항 중심 30 km 관심반경 내 낙뢰 분포(2016년 9월2일 기준)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천둥번개를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나선다.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12월14일부터 낙뢰피해 예방을 위해 ‘우리 동네 낙뢰정보’ 서비스를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낙뢰정보’ 서비스는 12월14일부터 2017년 4월까지 시험 운영하고 정식 서비스는 2017년 5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관심 영역을 설정하면 그 영역에 낙뢰 발생 빈도와 접근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관심 반경 10km~100km까지 임의 설정이 가능하며 ▷주소 ▷공항 ▷학교 ▷관공서 등 자유롭게 위치설정이 가능해 진다.

 

‘우리 동네 낙뢰정보’ 서비스는 기상레이더센터 누리집(radar.kma.go.kr)의 ‘낙뢰영상→ 우리 동네 낙뢰정보’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국민,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낙뢰피해 예방을 위해 능동적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