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셀바이오뱅킹㈜(대표 이종성)은 지난 6일 베트남 농협 중앙종합병원 원장 하흐뚱과 줄기세포기술 발전 사업에 관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케이셀바이오뱅킹㈜(대표 이종성)은 지난 6일 베트남 농협 중앙종합병원 원장 하흐뚱과 줄기세포기술 발전 사업에 관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케이셀바이오뱅킹㈜은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를 배양하는 고유 기술 K-ASC와 K-NKC면역세포 배양기술을 점차적으로 베트남 하노이 국립 농협 종합병원에 제공하기로 하고, 베트남의 세포 기술 발전과 난치병 환자 치료를 위해 두 회사는 공동 연구 및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베트남 국립병원인 농협 종합병원에는 현재 130명의 의사, 280명의 간호사, 그 외 490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는 대형 병원이다.

케이셀바이오뱅킹㈜은 세포치료제 개발 및 면역•줄기세포 보관 전문기업으로 자신의 지방과혈액에서 채취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안전하게 보관하여 이후에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 치료에 사용하도록 치료제로 개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셀바이오뱅킹㈜은 세포 치료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로 면역세포 분리, 배양 증식, 줄기세포 화장품 등에 관한 다양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종성 대표는 “농협 종합병원과 협약을 통해서 제4의 암치료법인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치료 기술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후천적으로 손상된 인체 조직 복구 기술 역시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이셀바이오뱅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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