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양현종이 KIA와 다시 손을 잡았다.

KIA는 20일 "양현종과 1년간 총액 22억 5천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가 KIA로 그의 거취를 다시 확정 지은 가운데 일부 야구팬들은 이에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체결 금액은 올해 FA 보상 선수로 가장 많은 금액으로 연봉 협상에 성공한 LG 차우찬에 많이 못 미치는 금액으로 일각에서는 "양현종이 백번 양보한 합의점이네"라는 질타를 날리고 있다.

차우찬은 지난 14일, LG와 4년 95억 원에 계약을 맺은 가운데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팀에서 다른 것을들 배우고 싶다"고 LG 행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팀을 옮기게 되면서 많은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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