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화 의원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이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감 우수의원상(국회환경노동위원회)을 수상한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016년 국정감사 종합평가에서 상위 25%에게 수여하는 국감우수의원(총 80명) 중 김삼화 의원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삼화 의원은 2016년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하수찌거기 감량화 사업의 부실검증 및 에너지자립율 실패 ▷환경오염 주범으로 둔갑한 허술한 녹색기업 지정제도 ▷유해물질(OIT) 함유한 항균필터 등 허술한 화학물질 관리제도 ▷지중 송전선 전자파 위해성 안전성 평가 누락 ▷설악산케이블카 ‘엉터리 환경영향평가’ ▷국내 100대기업 분석결과, 주주배당금 대비 고용계수 최악 ▷경주지진 단층 인근 노후화학공장 383개 안전문제 적신호 ▷정부의 기획된 성과연봉제 퇴출 ▷청소년 배달 알바 산재의 심각성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 밖에 겸임상임위인 국회여성가족위 국정감사에서도 ▷12.28위안부 합의문 왜곡 ▷위험수준에 이른 디지털성범죄의 실상 ▷유해광고로부터 청소년 성의식 보호방안 ▷해외성매매 예방 및 코피노에 대한 지원 대책 등을 집중감사하고 개선책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 시작부터 가습기살균제 특위를 통해 유해화학물질의 부실관리를 집중적으로 살폈고 국정감사에서도 국민안전과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정부정책을 꼼꼼히 살핀 결과 허술한 관리감독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언제나 한결 같이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해하는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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