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 수료식이 개최됐다. 교육생 36명은 국내 주요 원양선사 등에 대부분 취업을 확정했다. <사진제공=한국해양수산연수원>



[환경일보] 김원 기자 =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은 2016년도 수산계고교 제2차 종합승선실습과정 수료식을 12월19일 개최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부터 연수원 보유 어선실습선인 제2갈매기호에 승선해 선박운용에 맞춘 강도 높은 이론교육과 어로실습훈련, 그리고 선원정신과 직업윤리의식 강화 교육 등을 받아왔다. 교육생 36명은 국내 주요 원양선사 및 대형선망수협 소속 근해 선박에 대부분 취업을 확정했다.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은 전국 10개 수산계고교 승선학과 3학년 재학생 중 장래에 어선에 승선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체계화된 승선실습교육훈련을 연 2차에 걸쳐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서병규 원장은 “수산업은 안정적 국민 먹거리 창출을 위한 국가식량 기간산업으로 어선해기사로의 실무역량을 조속히 배양해 수산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산계 종합승선실습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팀(☏051-620-577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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