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환경일보]장금덕 기자 = 광명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첨단 고부가가치 직종에 대한 직업훈련과 취업을 연계하는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가 11일 서울사이버대에서 열린 제22회 베스트브랜드패키지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베스트브랜드패키지어워드는 브랜드 및 상품 패키지 디자인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사)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199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 브랜드는 공공성과 공익성, 디자인 완성도에서 큰 점수를 받았으며, 앞으로 센터는 디자인 진단과 컨설팅 지원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

지난해 3월 개관한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는 3D프린터 플레이어 양성과정 등 첨단 산업 직업교육과 취·창업을 위한 컨설팅, 현장체험장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또한 SK테크노파크, 에이스타워 등 지식산업단지에 입주해있는 1200여 개 기업 재직근로자의 직무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광명시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보를 돕고 있다.

광명시스마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광명시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스마트인력개발센터가 브랜드 디자인 면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며, “광명시의 일자리창출사업, 각종 첨단 교육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내 브랜드 가치가 더욱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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