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2017학년도 전문대학교 정시모집 1차 기간이 1월3일부터 내일(13일) 까지 진행되며 2차 모집은 2월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하지만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난에 입시생들은 학벌보다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취업을 할 수 있는 전문학교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서울 당산에 위치한 바리스타전문학교인 서울현대 직업 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의 관계자는 “최근 바리스타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같이 현장의 실무능력이 중요한 직업군에 대한 입학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취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과 전문대학교와 중복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입학문의와 지원을 하는 것 같다.” 라고 전했다.

특히 서울현대 바리스타학과 과정은 이론중심의 타 학교와 달리 정규 커리큘럼의 80% 이상을 실무중심의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정규 커리큘럼 외에 핸드드립 실습, 카페운영시습, 바리스타기초, 커피기구 추출실습, 커피커핑실습, 바리스타 특강 등 다양한 심화과목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재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은 물론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현대 바리스타학과 과정의 재학생들은 한국커피협회의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커피바리스타, 한국능력교육개발원의 커피마스터 자격증, 미국호텔협회바리스타자격(AHLA), 유럽바리스타 자격증 Lv1, Lv2 (SCAE) 자격증 등 바리스타와 관련된 많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는 이후 취업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서울현대 바리스타학과 과정은 국내외 커피대회 참가를 위해 대회전담반을 운영하여 방과 후 재학생들의 대회준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대회전담반을 통해 재학생들은 제5회 CAEA 전국 학생 바리스타 대회, 대한민국 브루잉 챔피언십 등 다양한 커피대회에 참가하여 수상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밖에 이 학교 바리스타학과 과정 학생들은 실무중심의 수업, 다양한 커피 관련 자격증, 대회수상을 통한 스펙쌓기을 바탕으로 바리스타, 로스터, 커퍼, 카페컨설턴트, 프랜차이즈, 바리스타 트레이너, 머신 엔지니어 등 다양한 역할로 활동할 수 있으며 실제로 97%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 지정기관인 서울현대 직업 전문학교는 현재 바리스타학과 과정을 포함하여 제과제빵학과 과정, 외식조리학과 과정, 호텔바텐더학과 과정,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과정 등 전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자세한 모집요강 및 입학문의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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