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신진 여성인재를 발굴하는 이공계 학회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위셋)는 ‘신진 여성인재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이공계 학회를 2월3일까지 모집한다.


위셋은 3월부터 11월까지 신진 여성과학기술인 발굴 및 R&D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신진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셋‧학회 공동 젊은 연구자상 포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이공계 학회를 모집 중이다.


선정된 학회에는 사업비 300만원이 지원되며 미취업 여성 30명 이상을 대상으로 우수 기업 CEO 초청 특강, 기업체 현장 방문 등 자체적으로 특강 프로그램 기획해 운영한다. 또한 해당 학회에 우수한 논문·포스터를 제출한 이공계 대학원생이나 박사 후 연구원(여성)을 선정해 젊은 연구자상을 시상하면 된다.


한화진 소장은 “학회 내 여성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학회 내 여성 회원간의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학회는 사업계획을 포함한 제반서류를 마련해 2월3일까지 이메일(hiji@wise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위셋 누리집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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