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지방 이공계 여성인재를 키우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위셋)는 ‘지역 여성과학기술인재 진출 및 활용 촉진사업’(R-WeSET : Regional- Women Empowerment in SET)을 운영할 대학을 2월24일까지 공모한다.  


이와 관련해 위셋은 지역의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재 육성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지역 대학들에게 매년 총 25억53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공계 학과를 보유한 4년제 대학으로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반드시 (지역) 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이 사업은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 촉진 사업(이하 지역사업) ▷권역 이공계 여성인재 활용 촉진 사업(이하 권역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지는데 사업을 주관할 대학이 지역환경 특성에 부합하는 과제를 개발해 제안하는 자율공모형 방식으로 접수받고 있다.

여중고생 및 여대생 대상 지역사업(여학생 대상)은 8개(내외) 대학을 선정해 약 2억700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 대상 권역사업은 4개 대학을 선정해 약 9000만원씩 총 3억6000만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위셋은 자세한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대전과 서울에서 2차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2월2일 14시 대전(한국연구재단 대강당), 2월3일 14시 서울(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1109호)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위셋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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