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환경일보]임 묵 기자 = 광양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순천․광양사무소(이하 농관원)는 다양한 2017년 농업직불금과 농업경영체 신청을 통합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통합 신청 대상은 쌀소득보전직불금, 밭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지역직불금과 기존에 품질관리원을 직접 방문에 신청해야 했던 농업경영체 등록 등 변경사항으로 직불금 신청기간 동안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쌀소득보전직불금은 ha당 평균 100만 원(진흥지역안 107만 원, 진흥지역밖 83만 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밭농업직불금은 ha당 지난해 40만 원에서 45만 원(진흥지역안 57만 원, 진흥지역밖 43만 원)으로, 조건불리직불금(논,밭,과수)은
ha당 50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각각 인상해 지원된다.

직불금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반드시 당사자가 신청을 해야 하며,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통합신청서를 읍․면․동사무소나 농관원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된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에 대해서는 현지조사 및 이행점검을 거친 후 대상자를 확정해 오는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정상범 친환경농업팀장은 “이번 직불금 지원이 농가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업인의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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