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창우 기자 = 국회 정무위원장, 국회입법조사처, 보험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정책토론회가 ‘지진보험 및 전통시장 화재보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오는 2월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2016년 발생한 경주 지진과 대구 서문시장 화재는 우리나라가 지진 및 전통시장 화재 위험에 크게 노출돼 있고, 보다 구체적인 관리 강화가 필요함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토론회는 전통시장 화재나 지진의 경우 대규모 재난 수준의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보험 업계만으로는 체계적인 위험관리가 불가능하기에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의 지진위험과 지진보험 도입·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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