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17일 호매실동주민센터에서 서부 권역 주민

12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17일 호매실동주민센터에서 서부권역 주민(평동, 서둔동,구운동, 금곡동, 호매실동, 입북동) 12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의 구정시책 설명에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의 시정계획 및 주민들과 대화를 시작으로, 주제별 토크 콘서트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017년 한 해의 소망을 들으며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가는 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열린 대화에서는 2월16일 자 국방부의 발표에 따라 수원군공항 이전지가 화옹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수년간 비행기 소음으로 고통을 받았던 주민들의 경축과 그간 수원군공항 이전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분들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송만석 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열린 대화를 통해 수원시와 권선구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때마침 수원 군공항 이전지 선정에 대한 좋은 소식을 듣고, 끊임없는 민관의 대화의 기회가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열린 대화 참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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