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서기량 기자 = 부산시와 (사)신공항 시민추진단은 22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김해신공항 소음피해 해소방안 전문가토론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향후 김해신공항 건설에 따른 추가 소음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해소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에는 공항 소음 관련 전문가, 연구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한국교통연구원 송기한 항공교통본부장이 ‘김해신공항 소음대책에 관한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을 위한 현재 국내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신공항 소음대책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토론에는 김해신공항 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과 기존 김해공항 소음대책 주민협의회 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바라는 신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ok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