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 교육을 위해 전통음식 맥 잇기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2월 15일 전통주반을 시작으로 7월 6일까지 5개 과정 ▲폐백이바지음식반, ▲발효음식반, ▲한식양념장을 활용한 한상차림반, ▲쌀가루 활용교육(1회씩 3회 운영) 등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내 우수 농산물을 활용하여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과 우리 전통 음식 문화의 우수성과 영양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이론교육이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 대상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30명으로 총 210명이다.
전통주반과 폐백이바지반은 동시 지원이 불가하며, 연간 1인 최대 2강좌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비 중 실습재료비 50%는 자부담, 50%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여 보다 많은 교육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usob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