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환경일보]임 묵 기자 = (주)모아종합건설(회장 박치영)은 이용부 보성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강복수의장 및 의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원금 4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군에 전달된 지원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의 노후된 장비교체 및 어르신들을 위한 북(Book)카페 설치와 시설 개보수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모아종합건설은 2005년 심헌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고향인 보성에는 지역행사 후원을 비롯한 보성다비치콘도 입욕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치영 회장은 “농촌 지역의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향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작은자의 집 시설장인 최상민 원장은 “지원금으로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지가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는 고향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시고, 군 발전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줘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아종합건설은 보성군과 지난해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2019년까지 율포관광단지에 호텔형 콘도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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