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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필, 통곡힐링테라피 치료사 이력 눈길 "웃음 강요는 고문일 뿐"

<사진제공= 이광필 블로그>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가수 이광필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후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그는 10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일요일에 조국을 위해서 산화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각하시켜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안정을 찾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졌다. 중국과 결사항전하고 싶었으나 못하고 먼저 간다"며 "약속한 것인데 실행하겠다. 이광필 1962년 출생~2017년 사망"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에게 온 문자와 번호를 그대로 남겼다.

이후 "10여 명 이상의 사복경찰들에 포위돼 아무 짓도 못하는 상황. 나는 완전 포위됐다"며 사복경찰과 대화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광필은 앞서 지난 2014년 9월 자신의 블로그에 "눈물치료사는 한국에도 세계에도 있다. 그러나 눈물을 넘어 통곡까지 하라고 권하는 통곡치료사는 오직 나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나도 고등학교 시절 우울증으로 위험한 지경까지 갔었지만 돌아보면 울어 본 기억이 거의 없다. 그러나 후에 울 기회가 많았고 결국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딸을 언급하며 "자살을 시도했던 딸 이나비도 통곡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했다. 사는 것이 힘든 사람에게 웃음을 강요하는 것은 고문일 뿐"이라며 "차라리 통곡해서 한을 토해내라. 통곡하는 기술을 조금씩 알려서 자살률도 낮추고 싶고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같은 해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우울증의 끝은 자살이다. 그러나 병원에서 시행하는 약물 처방은 증세를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는 정도로 진행되므로 완치가 힘들다"며 "각종 상담실에서 테이블을 앞에 놓고 말을 들어주는 것도 사실 큰 효과가 없다. 통곡힐링테라피는 자신의 무의식에 쌓여 있는 모든 트라우마를 상상력을 동원해 전부 눈물로 토해내는 방식으로 치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탄핵됐다.

press@hkbs.co.kr

오성영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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