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 상영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올바른 주차방법 영상물을 제작하여 남구민을 대상으로 불법주·정차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남구청에서 영상물을 제작 하게 된 것은 불법주정차 단속이 왜 됐는지 항의하는 운전자가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운전자는 인도, 횡단보도 등은 주차할 수 없는 지역으로 알고 있으나, 일부운전자는 대각, 직각, 이중주차, 곡각지 등에 대해서는 단속대상인지 모른다.

홍보물 제작은 싫증을 느끼지 않도록 흥미를 가미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주요내용은 불법주정차로 인한 불편사항 제기, 올바른 주차방법 안내, 주차단속 등이며 제작 분량은 5분이다.

앞으로 전 동주민센터 통장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영상물 상영을 통한 홍보와 민방위교육 , 일선 학교, 각종 교육 시 영상물을 상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바른 주차방법 홍보를 통한 주·정차 위반자 항의 민원 감소와 불법주정차 근절 분위기 조성은 물론 유치원, 초등학교 등 학생 대상으로 한 홍보로 교통법규 준수 조기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불법주·정차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운전자에게 경각심 고취와 함께 불법주·정차 근절 및 주차질서 확립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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