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앞줄 가운데)이 어린이 안전을  위한 "안전한 등굣길" 교통캠페인을  전개했다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는 3월 신학기를 맞아 20일 오전 8시부터 한밭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한「안전한 등굣길」교통캠페인을 벌였다.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권선택 시장과 녹색어머니회, 학교지킴이, 동 자생단체 등이 참여해 어린이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지도를 했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포켓몬 고 게임 등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교통문화 캠페인 활동을 병행하여 등굣길 안전 확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어린이 보호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다”며“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신학기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안전한 도시’환경 구현에 나섰다.

대전시는 학교주변 안전 위협요소 제거를 위해 시·구, 교육청, 경찰청, 식약청이 합동으로 교통 위반사항, 학교주변 유해환경, 불량식품 판매, 옥외 불법광고물 등 4대 분야에 대해 지난 2월 27일부터 시작해 3월말까지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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