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정흥준 기자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대한민국 산업안전보건의 발자취를 담기 위한 ‘산업재해 예방 일화 및 기록물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발간 예정인 ‘안전보건공단 30년사’에 수록될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3월20일부터 5월31일까지다.

공모분야는 산재예방 의지 고취와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을 담고 있는 일화부문과 산업안전보건의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하는 기록물 부문으로 나눠진다.

시상내역 및 포상은 총 16명이며 최우수 1명에게 50만원, 우수 3명에게 각각 30만원, 장려 12명에게 각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일화·기록물과 함께 E-mail,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의 역사를 기록하고 널리 알려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30년사 편찬으로 그간의 성과와 노력을 고찰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jhj@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