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본인의 차에 자전거를 매달고 혹은 케리어 위에 고정하거나 그렇게 주말 여행을 가는 차량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출발과 돌아오는 길에 이런저런 불편함과 주행 시 안전 등, 신경 써야 하는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한 예로 거치된 자전거가 주행 중 분리되어 도로에 떨어지는 교통사고의 문제점도 있고, 이러한 문제점 외에도 지붕이나 트렁크 거치 시, 차량이 상 하는 등의 문제도 자기 자전거를 가지고 여행을 가려는 사람들이 망설여지기도 하는 부분이다.

이런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콤팩트한 매력을 가득 담은 리콘하이테크의 16"인치 폴딩 전기접이식자전거 'AIR'가 출시한다. 'AIR'는 공기처럼 가볍다는 뜻으로 13.5KG 의 무게를 자랑하며 폴딩시에는 50CM로 어떤 자동차의 트렁크에도 쉽게 들어가는 모델이다.

항공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소재와 싯포스트 내장형 배터리를 장착하고 250W모터로 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싯포스트 배터리는 특허제품으로 더 가볍고 외관상으로도 전기자전거 느낌이 전혀 없는 외형을 자랑한다. 또한 작지만 안전을 위한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택하여, 제동안정성을 높였고 5단계 PAS 시스템으로 경사가 있는 언덕 길도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다.

외관은 세가지 컬러로 출시되는데, 'AIR'는 화이트 / 블랙 / 메탈블루로 출시되며, 지하철 이용 시 접어서 탑재가 가능하다. 이미 'AIR'는 이탈리아 SPAIN사와도 선 계약이 체결되어, 수출에서도 출시 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교외로 나가 봄철 꽃 길 라이딩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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