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지난 4월13일 소나무재선충병 대국민 경각심 고취 및 인위적 확산저지를 위하여 야간에 정선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단속은 감시가 소홀한 야간(19:00~21:00)에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청 등 합동 단속반이 이동 차량에 소나무류가 있는지 확인하고 소나무류에 대해서는 생산확인표 부착을 확인하고, 미감염 확인증의 경우 QR코드로 진위여부를 확인했다.

미감염확인 QR코드는 기존 수기로 내용작성 시 위ㆍ변조의 가능성이 높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일원화된 시스템을 통해 ①신청서 접수, ②현장확인 내용결재, ③미감염확인증 발급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으로 문서 스캔이 가능하다.

또한, 야간에도 소나무재선충병 이동단속 초소를 지속 운영하고, 이동차량에 전단지 등을 배포하여 재선충병 경각심 고취 및 대국민 홍보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동부지방산림청관계자는.소나무재선충병 전담반 구성, 야간 이동단속 초소 운영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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