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광양시는 5월부터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후 학생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실시했던 견학을 시민까지 확대하여 시민과 함께 안전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한걸음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지금까지 총 73회 2,331명이 방문했다.


2013년 3월에 개소한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 기관에서 목적별로 관리 운영하던 CCTV를 하나로 통합․연계하여 관제요원 17명과 경찰관 2명이 상주하여 800여 대의 CCTV를 모니터링 하여 범죄예방, 치안 유지 등 모든 상황조치를 합동으로 대응하는 곳이다.


또한, 강간미수범 등 범인 검거와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견학은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하며, 방문인원을 15~20명 이내로 전화(061-797 -1913), 팩스(061-797-2593)로 신청하면 된다.


김우섭 사회재난팀장은 “앞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CCTV 및 관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지수 1등급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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