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자치도는 20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본청 과장 및 사업소장 9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1/4분기 간부공무원 청렴 주요시책 공유회의’를 개최했다.

청렴 주요시책 공유회의에서 김수병 청렴감찰관은 공사, 용역, 보조금 등 부패 취약업무에 대해 업무별 고객만족 책임관을 지정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민 불편·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고객만족 책임관제’추진상황과 청렴감찰관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패취약분야 모니터링’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청렴도 향상시책’설명에서 제주도의 청렴수준, 왜 청렴이 중요한지, 도민들이 행정을 바라보는 시선, 2017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상황,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전 공직자는 청렴한 업무수행으로 공정한 사회가 조성되고 도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한다”며 “모든 업무추진에 앞서 전 공직자는 도민에 대한 ‘정성’과 업무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도민들을 ‘감동’하게 해야 한다. 2016 부패 방지 시책 평가에서 1등급의 성과를 달성했듯이 도민에 대한 ‘정성’과 ‘노력’으로 올해에는 반드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여 건강한 제주를 실현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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