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청 전경

[수원=환경일보]이성재 기자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전열기 및 각종 취사도구 사용으로 화재관리에 취약한 달(월)방 운영 숙박업소 영업자의 안전관리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중위생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소화기 적정비치 및 관리상태△비상통로(복도, 계단) 방해물 적치 여부△화재 및 안전 위해요소 존재 여부△전기 및 콘센트 안전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장안구는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문제업소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벌이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각 업소의 관계자들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사전 배부해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재난사고 예방과 숙박업소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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