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찬희 기자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장호, 이하 연구원)이 ‘2017년 상반기 산업보건분석 전문가교육’을 실시했다.

연구원은 지난 13일과 14일 경북 문경에서 측정기관 및 검진기관 관계자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전문가 교육을 전개했다고 19일 전했다.

특정기관 및 특수검진기관 분석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연구원과 전국산업보건분석협의회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작업환경측정 ▷분석능력 향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양일간 이어진 전문가 교육은 ▷연구원 직업환경연구실 ▷화학물질정보연구부 ▷전국산업보건분석협의회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직업환경보건센터 등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진행은 ▷특별관리물질 관리방안 ▷분석 숙련도 향상을 위한 강의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작업환경측정 정도관리 개선에 대한 토론회 ▷4차 산업혁명과 안전보건에 관한 특강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교육에 앞서 산업보건 분석 및 정도관리제도 발전 공로자 이영식씨에게 연구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 실천을 통해 작업환경측정 관련 정보를 적극 공유해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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