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이하 과총)는 27일 오전 10시 「과학기술ODA의 비전과 전략」토론회를 국회서 열었다.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으로 적정기술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 ODA 사업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어, 과학기술ODA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범 부처 차원의 전략이 절실한 시점에서 과학기술의 전문성 강화로 정책 개선을 위한 제언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총 김명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ODA 사업영역의 확장을 이에 대비하는 정부와 과학기술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독고석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회’ 회장과 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발제를 하고 기재부, 외교부, 미래부 등 관련부처 ODA 관계자가 패널토론에 참여했다.

과총은 민간 부문의 과학기술 전문성을 활용, 정부의 과학기술ODA사업의 효율성과 질적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말 ‘과총 과학기술ODA센터’를 출범시켜 가동하고 있다.

<관련기사 추후게재>

shr821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