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5월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봄 산나물축제’에 참여하는 임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지원 및 ‘청정숲푸드’ 자격을 부여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정숲푸드란 청정한 산림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상태 그대로 생산한 임산물의 엄격한 품질관리 및 인증을 통해 임업인들에게는 소득을 증대할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 사업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사리, 눈개승마, 곤달비, 산마늘, 곰취 등 제철을 맞은 산나물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농약이 검출된 임산물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믿을 수 있는 청정 임산물만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정숲푸드’로 지정받은 임산물의 유통·판매를 지원하고, 청정임산물의 소비활성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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