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예술분야 특성화 교육기관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가 제1디자인캠퍼스에서 ‘2017년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7일 전했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생활문화예술분야 특성화 교육기관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가 제1디자인캠퍼스에서 ‘2017년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7일 전했다.

교육부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 권역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주관센터로 선정되어 제과제빵사(파티셰), 푸드스타일리스트, 커피바리스타, 믹솔로지스트, 셰프, 파티플래너 총 6개의 직업 분야 별 특강, 멘토링의 기초단계부터 전공심화 체험 및 현장견학, 진로결정 단계까지 6주간의 구체적인 전공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일반고 학생들의 전공 탐색 및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돕게 된다.

예를 들어 커피바리스타 과정에 참여하는 일반고 학생들은 1회차에는 커피에 대한 기초 이해 및 세부직업군, 커피의 역사와 커피문화 교육을 통해 커피에 대한 기본지식과 직업관을 이해하고 2회차에는 커피 그라인더와 에스프레소 작동법 실습을 통해 핸드드립을 통해 원두커피의 향과 맛 차이를 구별하는 법을 3회차에는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만드는 과정 실습을 통해 커피 그라인더 작동 및 에스프레소 머신 작동법을 익히게 된다.

4회차에는 카페 주 메뉴인 카푸치노 완성 심화과정 실무를 5회차에는 캐러멜 마끼아또,카페라떼,스무디 등 커피음료 응용 실무를 6회차에는 커피 로스팅 공장을 직접 견학하여 각종 커피 품종에 따른 로스팅 단계를 확인하며 커피 브랜딩에 대한 중요성과 엔지니어 직업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처럼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전문직업과 관련된 활동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학생들의 평소 흥미와 장래 직업으로서의 경험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게 된다.

한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국내 최초로 파티ㆍ푸드 전공을 개설한 교육기관으로서 웨딩, 카지노, 커피바리스타 등 생활예술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생활문화예술 분야 정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2011년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한 이래 12개의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으며, 2016년 한해 7,850명의 중ㆍ고등학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진로 탐색과 적성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5년 4월, 인천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를 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선정되어 인천 지역 진로체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2016년 ‘자유학기제 최우수 교육기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진로체험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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