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오는 19일부터 K리그의 성공적 흥행을 기원하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K리그 팬사랑 적금」을 출시한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오는 19일부터 K리그의 성공적 흥행을 기원하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K리그 팬사랑 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리그 팬사랑 적금」은 만 14세 이상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범위 내에서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중 선택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정액적립식 기준 기본금리 연1.1%에 우대금리 1.5%를 더해 최고 2.6%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 판매한다.

「K리그 팬사랑 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손님들이 프로축구를 재미있게 즐길수록 우대금리 혜택이 늘어나는 것이다.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뱅킹의 ‘팬사랑 전광판’에 접속해 좋아하는 팀을 선택, SNS로 응원하면 연 0.5% △K리그 퀴즈에 응모해 정답을 맞히면 최대 연0.5% △전국 22개 프로축구경기장에서 하나머니GO를 통해 금리우대쿠폰을 잡으면 연0.3% △적금의 이자를 하나머니로 받는 것에 동의하면 연0.2% 등 최대 연1.5%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적금 가입 시 K리그 정규시즌 입장권 3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 된다(적금 가입자 본인 한, 1일 1회, 시즌 중 횟수 무제한).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K리그의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손님들이 프로축구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금융혜택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스포츠 저변 확대와 손님의 만족을 동시에 충족하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3월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올해부터 2020시즌까지 총4년 간 K리그 타이틀스폰서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EB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지난 1998년부터 20년간 후원해왔으며,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이 모두 참가하여 성인축구의 최고봉을 가리는 FA CUP의 경우 18년간, K리그 올스타전 역시 2012년부터 4년간 후원하며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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