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사회 복지분야 중심으로 민간자격증을 발행하고 있는 한국교육진흥협회는 지난 3월 하순부터 4월 하순까지 수강신청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수강생 대상으로 5월 2분기 합격자 명단을 17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합격대상 수강생은 오는 31일까지 자격증 발급 신청을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1일부터 먼저 신청한 수강생부터 자격증을 발급 전송한다.

협회의 자격증은 상장형과 카드형 2가지로 발행된다. 수강생은 원하는 형태의 자격증을 선택할 수 있거나 둘 다 선택 가능하다.

1급 2급으로 구분된 일부 민간자격증의 경우 1급 과정은 8만원, 2급 과정은 7만원의 발급비용을 내야 한다.

또한 민간자격증을 발급 받으려면 자격증 발급 비용과 함께 가로 3cm, 세로 5cm 사진 스캔본을 양식에 맞춰 제출해야 한다.

협회는 합격자발표와 함께 상담을 통해 고민과 문제를 같이 해결하는 심리상담과정 16종, 맞벌이부부, 편부모가정 출신 자녀들이 방과후 별도의 시설에서 보호하고 교육하는 방과후지도과정 13종 IT·교양과정 7종 등의 민간자격증 과정을 상시 모집중이다.

심리상담과정은 보호가 필요한 유아부터 혼자서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 노인까지 전연령층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면서 문제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심리상담사는 1급과 2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방과후교육과정은 하교 후 집에 혼자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등의 교육 시설에서 맞벌이부부 또는 편부모가정 자녀들을 보호하고 스케쥴에 맞춰 교육하게 된다.

교양과정은 인성지도사, 부모교육상담지도사 등이 해당된다. 연령에 맞게 인성지도하거나 부모들 대상으로 자녀양육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을 가르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협회는 올해 병원코디네이터,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등 IT와 의료분야 민간자격증도 개설했으며, 특히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는 4차 산업혁명 등의 영향으로 코딩이 중요해지면서 수강신청자가 크게 늘고 있다.

협회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을 무료수강 받으려면 회원가입 후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 단어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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