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한국능률교육평가원(한능평)이 아동과 청소년의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심리상담치료를 통해 다양한 부정적 문제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전인적 발달을 돕는 아동청소년 심리상담센터 직무관련 아동심리상담사와 청소년심리상담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 인성지도사 등 1급, 2급 개설자격증 과정에 대하여 무료수강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취지 무료수강지원이므로 심리상담사 및 아동청소년 지도사 분야 총 20가지 개설 자격증 과정 중 희망하는 3과정까지 수강료와 시험응시료가 전액무료지원 되며 신청방법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 회원가입시 추천인 공란에 “ 통합지원 ” 이라 입력 후 수강신청까지만 하면 된다.

심리상담사 분야의 미술, 놀이, 음악심리상담사 등 심리치료매개별 자격과정과 인지행동심리상담사, 분노조절상담사(분노조절장애), 가족심리상담사 등의 심리유형별로 특성화된 과정과 더불어 검사도구별 구분된 심리분석상담사, 명리심리상담사 과정도 무료지원 대상과정에 포함된다.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및 폭력과 감금 및 협박과 약취유인, 명예훼손 및 모욕과 공갈과 더불어 강요와 강제적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사이버따돌림)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와 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를 학교폭력으로 정의한다. 교육부에서는 에듀넷 포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심리상담센터는 유아와 아동 및 청소년, 가족, 노인 등 학교나 사회에서 여러 갈등과 문제로 인해 신체적, 정서적 고통을 받고 있거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상담을 희망하는 내담자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다양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상담을 통해 내담자의 내면을 심층적으로 탐색하여 결과를 분석한다.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개인 및 집단상담, 기록상담과 위기상담, 인터넷상담 등을 실시하여 심리상담치료 및 자기성장프로그램, 대인관계향상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앞으로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전인적 발달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온라인평생교육원 으로 총 20가지 자격증과정을 운영한다.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4주에서 6주의 기간으로 강의와 최종자격시험이 이루어지며 교재는 개강 후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고졸학력 이상의 성인이라면 무료지원에 결격사유는 발생하지 않으며 내일배움카드(재직자, 실업자)신청이나 취업성공패키지 등의 국비지원무료교육 종류의 신청절차와는 다르게 제출서류는 필요치 않다.

교육원 담당자는 “아동청소년 지도사 분야 개설자격증 과정 중 독서 및 방과후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영재창의지도사 과정은 학습교육지도를 위한 과정이며 인성지도사, 진로적성상담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와 부모교육지도사 과정은 인성 및 진로지도에 특성화 되어 있으며 동일하게 무료지원 가능하다. 이번 무료수강지원을 통해 해당분야 직무능력발전을 필요로 하는 예비학우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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