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조원초

등학교 학생 3명이 용돈을 모아 선풍기 릴레이 에 동참하였다.

[수원=환경일보]이성재 기자 = 장안구 조원1동(동장 정문갑)에서는 지난 11일부터 한여름 무더위와 폭염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풍기 후원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정영모 주민자치위원장의 1호 선풍기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대의 선풍기가 기증되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조원초등학교 학생 3명이 용돈을 모아 선풍기 릴레이 사업에 동참하였다.

조원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이은서(3학년), 유상범(3학년), 이서윤(2학년) 학생은“용돈을 모아서 선풍기를 샀는데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시원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6월말까지 기부된 선풍기는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초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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