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울산장미축제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는 SK울산Complex와 공동으로 5월 19일 ~ 28일(10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러브스토리 인 울산’ 주제로 ‘2017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행사는 19일 오후 7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시민 등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여왕퍼레이드(교통공원~장미원)를 시작으로 개막 점등식과 화려한 불꽃쇼,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LDE 미디어 쇼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박해미와 함께하는 러브 뮤지컬쇼를 준비했으며 축제기간 중 팬텀싱어 스페셜 공연, 로즈밸리콘서트, 김광석의 러브콘서트 등으로 매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시민참여 특별행사로 ‘I LOVE U 워킹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의 자율 참여로 진행된다.

다양한 테마 공간과 장미 빌리지(푸드존, 체험존)를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장미원 방문객을 위하여 주말에는 순환 셔틀버스 ․ 쿨존 운영 등으로 철저한 관람객 위주의 진행과 질적 서비스를 향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장미원과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usob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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