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반송초등학교에서 열린 좋은부모학교

[화성=환경일보]김남주 기자 = 화성시가 18일 한울초등학교와 반송초등학교에서 학부모 83명을 대상으로 ‘2017 좋은부모학교’를 운영했다.

시 평생학습과는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라 변화하는 부모의 역할을 제시하고 인생의 가장 훌륭한 조언자가 될 수 있도록 돕고자 ‘좋은부모학교’를 마련했다.

교육 기간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이며, 관내 13개 유치원 및 초·중학교에서 운영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미래 리더의 덕목 감성능력 키우기 ▲1020 부모 사춘기 대화 ▲자아 실현형 자녀를 위한 부모멘토 리더십 ▲품격으로 피어나는 인성대화 총 4개 프로그램으로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백영미 평생학습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통 부족으로 갈등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해답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번 교육이 끝나는 11월 부모학교 참가자와 학습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대회’를 개최해 부모로서의 성장과 변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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