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환경일보] 이찬희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함께 9월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에너지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한다고 17일 알렸다.


올해 37회를 맞는 에너지대전은 국내 유일 정부가 직접 주최, 주관하는 에너지 전시회다.


전통적인 에너지 분야인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뿐 아니라 IoT, 전기차 등 확대된 에너지 분야를 전시한다. 이는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에너지 전시회로서, 공단은 정부가 구상하는 정책을 알리고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시관 참가 기업에는 신제품 발표회 및 금융상담회 참여, 해외바이어 초청비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참가 지원은 오는 6월까지 에너지대전 홈페이지(www.koreaenergyshow.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가 일상생활에 가까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자율주행차 시승체험, 에너지 영화 토크콘서트, 에너지 진로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약에 관심 있는 주부부터 학생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eanllich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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