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청주시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가 24일 청주시장 3년 공약이행 실태 점검·평가의 일환으로 주요 공약사업장 4곳을 방문해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위원 20여명은 이승훈 청주시장의 핵심공약 사업인 우암산 순환도로 둘레길, 서원노인복지관, 상당구 신청사,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 공사 공약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박호표 위원장(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은 “민선6기의 반환점을 훌쩍 지나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은 그간 시민들께서 궁금해 하던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공약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현장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청주시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는 일반시민과 교수·연구원·시민단체 전문가 등 위원 39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이승훈 시장의 공약사업 124개를 점검·평가해 오는 6월 26일 최종 평가 결과에 대해 종합 보고회를 개최하고 평가 결과를 청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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