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민간취업 전문기관인 ㈜스카우트(대표 문영철)와 공동으로 ‘산재근로자 채용박람회’를 지난 5월24일 인천시 부평구 소재 인천노동복지합동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 촉진을 위해 2016년에 이어 개최한 두 번째 박람회로, 인천 소재 ㈜석송 등 20여개 구인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 진행은 1・2부로 구성, 1부는 한국유머전략연구소 한만희 소장이 ‘행복한 인생매직 토크쇼’란 주제로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고, 2부는 산재근로자 채용을 원하는 기업의 취업희망 산재근로자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컨설팅관을 별도로 운영해 전문 취업상담사들이 취업상담・이력서 컨설팅・면접 코칭 및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제공했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재근로자에게 다시 일하는 기쁨을 주고, 앞으로도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 촉진을 위해 다양한 재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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