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민·관이 함께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 청주’ 구현에 나섰다.
청주시는 25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등 20여개 민간단체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상당사거리, 육거리, 사창사거리, 봉명사거리, 내덕칠거리 등 청주시내 주요 교차로 5곳에서 20여개 민간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해 ‘안전띠 매기’, ‘신호 준수’, ‘대중교통이용하기’ 등의 내용으로 교통사고줄이기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주시는 3대 시민운동의 하나로 교통사고줄이기를 선정해 선진 교통문화 확립을 통한 교통안전 향상에 힘써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사고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청주시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대중교통 이용 및 교통사고 없는 날로 지정해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 청주 구현을 위해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도 교통사고로 인한 자신과 타인의 불행을 막기 위해 시민 스스로의 의식 개선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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