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25일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 및 합동점검에는 연제수 청주시 안전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각급 기관‧안전관련 담당관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재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 등 주요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회의가 이뤄졌다.

또 부스, 임시가설물, 화재취약 시설에 대한 소화기 비치 등 안전성 여부에 대한 검토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소에 대비해 집중 합동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합동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분야별로 문제점이 드러난 곳에는 완전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에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11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세종대왕, 초정수월래’를 주제로 세종대왕 어가행차 재현,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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