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3500명을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종합상황실, 개·폐회식, 도핑검사, 홍보, 시도 선수단 및 해외동포 지원, 경기장 안내소, 주차지원, 급수지원, 장애인 1:1 맞춤형 지원 등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개인이나 10인 이상 참여가 가능한 단체·법인·학교 등이다.

자원봉사자는 희망분야와 경력, 연령 등을 고려해 선발되며 최종 선정결과는 개인별로 SMS 통보하고 체전 자원봉사포털에 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본 소양교육과 직무별 현장교육을 통해 개인별, 임무별 행동요령을 습득하게 되며 오는 9월 발대식 개최 후 양대 체전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실비(식비, 교통비, 간식비)와 유니폼이 제공되고 봉사기간 중에는 자원봉사자종합보험에 가입돼 안전한 활동을 보장받는다.

활동이 종료된 이후 자원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및 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최정옥 센터장은“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체전의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자원봉사 모집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거나 체전 자원봉사포털(www.cb1365.or.kr)사이트에 접속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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