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지난 2월 증평, 괴산군 방문 후 AI, 구제역, 대선 등으로 중단했다가 지난 15일부터 재개한 이시종 도지사의 시·군방문이 29일 음성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 지사는 일정 마지막 날인 29일 진천군과 음성군을 방문해 2017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도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는 “우리 충북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전국 1위, 1인당 GRDP 증가율 2위, 2016년 산업단지 지정면적 및 분양증가율 1위 등 각 분야별 경제지표가 전국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등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이는 진천·음성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지역성장기반 구축, 지역특화사업 추진, 재해예방 및 생활기반 확충,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활력있는 복지 음성’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충북의 경제가 더욱 잘나가기 위해서‘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것은 숙명’”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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