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고 부지사는 첨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정진하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새로운 Biz-Model(기업마인드) 개발 등 첨복재단 조기 자립화 실현과 첨복재단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바이오 6각 벨트의 중심이 돼 바이오밸리를 완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고 부지사는 박도준 국립보건연구원장을 만나 아직 유치되지 않은 국립암센터 분원과 국립노화연구원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건의 및 예산지원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세 번째 방문한 큐라켐에서 고 부지사는 “본사를 오송으로 이전해 주신 신숙정 대표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방사성동위원소 표지화합물의 합성분야를 연구하는 대한민국 대표 벤처기업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에서는 장정호 센터장으로부터 센터가동 진행상황 설명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향후 소재센터를 중심으로 충북 오송이 바이오세라믹산업의 거점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스티안 병원 공사현장에서는 베스티안 신현경 이사로부터 사업진행 상황을 듣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18년 10월까지 지하 1층, 지상 7층의 300병상 규모로 건립되는 베스티안 병원은 ‘글로벌 TOP 화상중환자센터’를 목표로, 첨복단지에 민간인이 투자하는 최초 병원으로 임상 및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연구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고 부지사는 “최근 사드(THAAD) 배치 문제로 화장품 업계가 어려움이 많음에도 화장품 임상연구 및 수출에 힘써 주시는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중국에 편중돼 있는 화장품산업 수출을 동남아시아, 중화권 등으로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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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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