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 지난 6월 1일(목) 「2017년 서울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 친환경농산물 전문취급 유통인」을 선정하였다.

공사는 2016년 5월 ~ 2017년 4월까지 최근 1년간 친환경농산물(유기농, 무농약) 거래물량이 많은 순으로 유통인을 선정, 중도매인 10명(채소류 6명, 과일류 4명), 시장도매인 2명(채소류 1명, 과일류 1명) 총 12명을 선정하였다.

한편 금번 유통인 선정 시 친환경 인증에 유리한 특정부류․특정품목 취급 유통인의 편중을 막고 유통인 간 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해 부류별․품목별로 선정 인원을 할당하여 선정하였다.

김대영 공사 유통관리팀장은 “저농약인증제 폐지, 친환경농산물 유통 경로의 다원화 등으로 예전보다 친환경농산물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강서시장 친환경농산물 거래가 활성화되는 데에 꾸준한 노력을 해주신 유통인들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구매자들은 강서시장 친환경농산물 전문취급 유통인을 공사 홈페이지 시장이용정보 코너에서 찾을 수 있고, 강서시장 내 ‘친환경농산물 전문취급 점포’ 간판이 설치된 점포에 방문하면 해당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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