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일(수) 오전 9:30,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아카데미(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이하 CABEI)과 함께 중미 인프라사업설명회(Biz Meeting)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19일(목) 국토부와 CABEI가 체결한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개최되며, CABEI 내에서 사업 선정과 심사 권한을 갖고 있는 5개국 소장들이 직접 와서 발주예정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한국기업들과 1:1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국토교통부 연수 사무국에 사전등록을 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CABEI의 찾아오는 인프라 사업설명회를 통해 중미 지역의 생생한 프로젝트 정보를 들을 수 있고, 우리 측 사업의견도 제안할 수 있다”라면서 “최근 CABEI에 쿠바가 회원국으로 가입하는 등 성장하고 있는 중미 인프라 시장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